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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빠의 자동차 이야기

기아의 80년 역사를 담은 감동적인 여정, 'From Moments to Movemen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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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80년 역사를 담은 감동적인 여정, 'From Moments to Movement' 전시

기아가 7일부터 내년 11월까지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진행하는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합니다.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기아의 80년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아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이야기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 동안 사람들과 함께하며 만들어온 순간들이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합니다.곡선형의 전시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 구성:

  •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전시: 시대별 대표 모델들을 통해 기아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키워드 중심의 전시: '가족', '젊음', '도전'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아 차량들이 어떻게 우리 삶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줍니다.
  • 체험형 전시: 과거 모델을 직접 만져보고, 아카이브 영상을 통해 기아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의 매력 포인트:

  •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 1세대 프라이드부터 최신 EV6까지, 다양한 세대의 기아 차량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의 진화: 시대별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아 디자인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기술의 발전: 과거의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미래 모빌리티까지, 기아의 기술 발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람과의 공감: 기아 차량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다양한 스토리들이 감동을 더합니다.

기아의 80년 역사 키워드와 결합한 전시

과거부터 이어진 기아의 헤리티지 DNA, ‘Bold’, ‘Enriching’, ‘Progressive’
전시 공간에는 각 키워드를 대표하는 과거와 현재 차량을 1:1로 구성해 헤리티지 DNA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두 차량 사이에는 작은 ‘Moments Archive’ 오브제를 배치해 과거 차량 출시부터 현재의 차량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합니다.
 
헤리티지 첫 번째 키워드 ‘Bold’ 공간에는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아의 정신을 담아냈다. 기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도심형 SUV이자 독자 개발 플랫폼 차량인 ‘1세대 스포티지’와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수많은 호평을 받은 전기차 ‘EV9’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Enriching’을 표현한 공간은 국내에서 마이카(My car) 시대를 열었던 ‘프라이드’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EV3’를 전시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고객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기아의 움직임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Progressive'를 표현한 공간에는 봉고 신화를 만든 ‘봉고9’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갈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전시했습니다.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오늘날 글로벌 대표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나고, 전동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PBV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에 나서는 등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잠재력을 가진 기아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번 전시는 기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과거의 모델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까지 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특히, 최근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기아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빠의 한 마디

기아의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기아의 역사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니, 꼭 한번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발렛 주차를 해주기도 하고, 2시간 무료 압구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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