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작년 12월 28일에 고성능 중대형 왜건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RS 6 Avant performance)’를 출시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8세대 A6의 부분 변경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고성능 왜건모델이다.
아우디는 1994년에 처음으로 RS 2 아반트를 내놓은 이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왜건 유행을 이끌어 왔었다.
특히 RS 6 아반트는 2002년도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실용성과 고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왜건으로 고유의 마니아 층을 만들어 왔다. 왜건을 좋아하고, 고성능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드림카 같은 차량이다.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경우 아우디 코리아에서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판매하는 왜건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강력한 파워트레인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형제 모델인 RS 7 퍼포먼스와 마찬가지로 이전 모델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내는 엔진을 얹어 더 뛰어난 가속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엔진은 V8 4.0 L 가솔린 트윈터보를 기반으로 한다.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터보차저 크기를 키우고 부스트 압력을 2.4 바에서 2.6 바로 높였다. 최고출력의 경우 600 마력에서 630 마력으로, 최대토크도 81.6 kg・m에서 86.7 kg・m으로 높아졌다. 엔진 성능이 더 강력해지면서 시속 100 km 정지 가속 시간은 3.6초에서 3.4 초로 짧아졌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 km에서 전자장치에 의해 자동으로 제한한다. 연비가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공인 표준 연비 (km/l) : 복합: 7.1 / 도심: 6.1 / 고속: 9.0 (5등급), 배출량: 243(g/km)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진보한 하체
섀시에는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 기술이 들어간 쇼크 업소버를 적용했다.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와 함께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등으로 이루어진 RS 모델 전용 브레이크 시스템이 반영되어 파워트레인의 힘을 멈추는 것에도 아끼지 않았다. 주행 특성을 더 스포티하게 만드는 스포츠 디퍼렌셜이 기본 사항에 포함된다.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들에게 환영할 부분으로 배기음을 실내에 더 강렬하게 전달하도록 엔진룸과 실내, 차체 뒤쪽의 단열재를 줄였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호평을 얻은 부분 변경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조금 일찍 국내 판매를 시작한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와 같은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쪽에는 하이빔 어시스트와 LED 조명의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포함해 일반 LED보다 더 밝고 촘촘한 배열로 가시 범위를 넓힌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들어간다. 아우디의 고유한 라이트의 포인트인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빛의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이 들어간다. 기본 휠은 22인치 5-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이다.
기본 사항으로 블랙 패키지와 카본 패키지가 적용되며, 차체 앞뒤의 아우디 로고와 RS 6 배지, 그릴, 리어 디퓨저, 루프 레일, 윈도우 몰딩은 검은색으로 마감되어 있다. 사이드 몰딩과 사이드 미러, 앞 범퍼의 립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는 탄소섬유 소재를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실내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는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앞좌석은 발코나 가죽을 입힌 벌집 패턴 RS 스포츠 시트로, RS 로고를 빨간색 실로 등받이에 수놓아져 있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가 기본으로 반영되며,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위쪽을 나파 가죽으로 덮었고, 디나미카 소재 검은색 헤드라이닝과 기어 노브, 센터 콘솔, 도어 암레스트와 함께 카본 트윌 인레이로 실내를 마감처리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편의사항
주요 주행 및 운전 보조 기술은 기본적으로 아우디 A6에 적용된 것과 동일하다. 자동 전방 안전거리 유지 및 주행 중 차로 이탈 방지 조향 보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프리센스 360°,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등이 탑재되어 있다.
주요 기본 편의 사항 및 기술은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 4 존 자동 에어컨, 앞 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뒷좌석 열선 기능, 앞∙뒷좌석 USB 포트, 보이스 컨트롤, 19 채널 19 스피커 1,820 W 출력 뱅앤올룹슨 (Bang&Olufsen)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RS 6 Avant performance)’ 는 단일 트림으로 기본값은 1억 7,550만 원입니다. 옵션을 더하거나 뺄 수는 없다. 아우디의 강력한 성능을 내는 RS7과 비교해서는 약 7백 만원이나 저렴하다. 실용성을 생각하면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차를 사랑하는 아빠의 한 마디
이렇게 고성능의 왜건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RS6 아반트의 성능과 페라리 FF를 비교해 볼 수 있다. 2016년까지 출시했던 페라리 FF의 성능과 거의 비슷하다. 가격은 반 값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관심 있게 본 M3 투어링과는 갭차이를 보인다. 왜건의 끝판왕이라고 보이는 RS6 아반트 아빠들에게는 최고의 드림카가 아닐까? RS6 아반트의 경우는 배기음이 잘들리게 흡음재를 뺀 것은 내무부 장관에게 등짝을 맞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A6 아반트도 들어오면 좋겠다 싶다. 아반트는 그만큼 아우디에서는 특별하다. SUV가 아니면서 해치에 짐을 편하게 수납가능한 최고의 모델이라고 보인다. 올로드 콰트로도 A4는 적용되었지만, 국내에는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실용적이지만 SUV선호도가 높은 국내시작에서 왜건의 시장은 고성능에 국한되는 모습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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