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지난 12월 20일, 페라리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앤더슨씨 성수’에서 고객 초청 행사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독창적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테일러 메이드(Ferrari Tailor Made)’를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 소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는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여 비스포크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고객은 외관 색상, 소재, 실내 마감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세 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페라리 테일러메이드 컬렉션 구성
- 스쿠데리아(Scuderia): 페라리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반영한 스포츠 중심의 디자인과 소재(예: 카본 파이버, 고무 가죽, 알칸타라, 케블라 등).
- 클래시카(Classica): 전통적인 그랜드 투어러(GT)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파스텔 색상, 빈티지 가죽, 크롬 디테일 등을 포함.
- 이네디타(Inedita):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데님, 밝은 색상의 가죽, 하이테크 직물 등 새로운 소재를 활용.
고객들은 컬렉션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세부 옵션을 결정하며 제작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할 경우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를 방문해 직접 차량을 인도받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세부 옵션은 아래와 같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외관 커스터마이징
- 페인트 색상: 160가지 이상의 색상 옵션과 독특한 리버리(livery) 디자인.
- 마감 처리: 매트, 새틴 또는 고광택 마감.
- 디테일: 스트라이프, 그래픽 패턴 등 독창적인 외부 장식.
2. 실내 디자인
- 소재 선택: 가죽(크롬 프리 나파 가죽 포함), 캐시미어, 울, 벨벳, 데님 등 다양한 고급 소재.
- 인테리어 색상 및 스티칭: 대조 스티칭, 맞춤형 자수 등 섬세한 디테일.
- 장식 요소: 레이저 마감 알루미늄 디테일, 목재 장식 등.
3. 액세서리 및 특별 요청
- 맞춤 제작된 여행 가방 세트, 로고 각인 펜 및 기타 소품.
-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고객만의 독특한 요소 추가 가능.
4. 지속 가능성 옵션
- 재활용 타이어로 만든 직물 및 재활용 알루미늄 부품 사용 가능.
- 친환경 소재(예: 인증된 목재) 적용.
고객은 이러한 옵션들을 조합하여 완전히 독창적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페라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경험으로 여겨지며, 결과적으로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지닌 차량이 탄생합니다.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행사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페라리 국내 고객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주요 행사
1. 강연: 세계적인 도슨트 이창용이 ‘이탈리아 미술사와 테일러 메이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페라리의 예술적 가치와 헤리티지를 조명했습니다.
2. 만찬: 유명 셰프 최현석이 준비한 ‘테일러 메이드 만찬’이 이어졌으며, 이는 비스포크 철학이 음식으로 구현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3. 전시: 행사장에는 세 대의 테일러 메이드 차량이 전시되어 고객들이 맞춤 제작의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MK 김광철 대표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은 단순히 차량 맞춤 제작을 넘어, 고객의 개성과 열정이 페라리 철학과 기술로 완벽히 구현되는 여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페라리가 단순한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공유하는 아이콘임을 알리고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페라리 나이트’ 행사는 단순히 자동차를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페라리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맞춤 제작 철학을 고객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FMK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페라리가 단순한 소유를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언젠가는 테일러 메이드로 '스쿠데리아' 컬렉션을 구매하고 싶어 집니다. 단순히 나를 위한 설계를 할 수는 없어도 새롭게 자신만의 페라리를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싶습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있지만, 최근 페라리의 로마 스파이더가 드림카로 페라리에 대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 페라리를 가진 아빠는 언제나 멋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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