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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빠의 자동차 이야기

기아 더 뉴 모닝 출시, 앞 뒤 디자인이 확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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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모닝 출시

기아에서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모닝'을 7월 5일에 출시했다. 17년 1월에 출시했던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3세대 모닝의 전면디자인과 후면디자인을 확 바꾸었고, 안전사양과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로 새롭게 출시를 했다. 현대 기아차에서 페이스리프트가 더욱 디자인적으로 과감해지고 큰 변화를 주는 것이 특징 같다. 


더 뉴 모닝 디자인

다녀온 출시 행사에서도 디자인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기아의 SUV들의 변화와 비슷하게 패밀리룩으로 디자인을 변경했고, 실제로 보면 상위 차량으로 보일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 특히 최 상위 그레이드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자인은 프리미엄 경차의 느낌이 든다. 

차량의 디자인이 기아브랜드의 통일적인 메시지인 오퍼짓유나이티드 중에서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반영했다고 한다.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ㆍ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리어램프는 셀토스와 거의 흡사한 수평형태로 연결하고 마무리를 수직으로 배치해서 간결하고 깔끔함이 보인다. 


더 뉴 모닝 편의사항

더 뉴 모닝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를 탑재했다. 도어 잠금 연동 전동 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와 1열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기본 적용한다. 그리고 원격 시동 기능 지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더 뉴 모닝의 강화된 안전사양

이 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안전사양의 강화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 속도 구간 및 곡선 구간에서 속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된다. 아쉬운 것은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전방의 자전거 탑승자, 정면 대향차 및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능과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해 주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하이빔 보조 등을 새롭게 적용한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 2인승 밴 모델 역시 6개의 에어백을 기본화한 부분도 안전에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뉴 모닝의 깊었던 컬러

기아는 모닝을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더한 7종의 외장 색상과 ‘브라운’과 ‘다크 그린’을 추가한 총 3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드벤처러스 그린과 내장의 브라운 컬러는 경차를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했다. 


더 뉴 모닝 가격은?

출처: 다나와자동차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 원, 시그니처 1,655만 원으로 풀옵션을 넣어도 2천을 넘지는 않는다.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경차 중에는 가장 저렴하다.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 원 프레스티지 1,36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모델 대비해서 사양을 더 올린 부분을 봤을 때, 95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아빠차로 더 뉴 모닝은 어떨까?

더 뉴 모닝에서 아직 허락하지 않은 것이 있다. 과거에 있었던 1.0터보 모델이다. 캐스퍼 터보엔진 제원 기준으로 100마력 /4500-6000 ps/rpm 토크 17.5/1500-4000 kgm/rpm 의 힘이 필요하다. 해외에는 피칸토 GT 모델로 더 뉴 모닝을 공개했다. 분명한 것은 이 차는 터보 엔진을 달았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비는 나빠질 수 있지만, 더 힘이 필요하다. 모닝을 시승할 때마다 느낀 것은 출력의 부족이다. 빨리 터보 모델이 나온다면, 구매리스트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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