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GTi의 전동화 콘셉트 ID GTI 공개
ID GTI는 2023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되었다. 프랑크푸르트 IAA에서 골프 GTI가 전 세계에 데뷔한 지 정확히 48년 만이다.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 ID. 에 폭스바겐의 상징적인 고성능 라인업 ‘GTI’ 콘셉트를 담은 ‘ID. GTI 콘셉트’을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전동화 미래의 스포티한 GTI의 미래를 보여준다. MEB 플랫폼 기반의 ID. GTI 양산 모델의 출시는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 GTI, 개인적으로 핫해치를 좋아하기에 GTI라는 이름은 폭스바겐 뿐 아니라 해치백계의 악동 같은 재미있는 작고 빠른 차의 전형의 아이콘이었다. 골프 GTI, 시로코 GTi, 폴로 GTI, 업! GTI 등 유럽에는 GTI의 배지를 달고 밋밋한 폭스바겐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차 중에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폭스바겐은 이제 새로운 ID.GTI 콘셉트를 통해서 GTI DNA를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예고했다.
ID GTI 디자인
ID.GTI 컨셉은 2023년 초에 선보인 ID.2 all을 기반으로 한다. 전륜구동베이스, 깔끔한 디자인, 강력한 비율을 통해서 새로운 GTI의 완벽한 출발점이다. ID GTI 외관은 8세대 골프 GTI를 좀 더 콤팩트하고 공기역학적으로 다듬었다. 콘셉트라고 하지만 바로 출시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양산버전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GTI 비율은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 시리즈 모델의 디자인과 기술 원칙을 따른다. ID.2 all 자체의 잠재력을 가지고 ID.GTI 콘셉트로 전환했다. 차체 길이가 4,104mm의 콤팩트한 길이와 휠사이즈 245/35 성능 타이어가 장착된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프레임, 매우 짧은 차체 오버행까지 핫 해치의 정석을 보여준다. 참고로 GTI의 크기는 높이 1,499mm, 너비 1,840mm이다.
ID.GTI 컨셉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빨간색 테두리가 눈에 들어온다. ID.GTI 콘셉트의 전면에는 IQ.LIGHT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기본으로 빨간색 글자로 된 GTI 로고가 오른쪽 라인에 통합되었다. 헤드라이트 자체는 수평 LED 바로 둘러싸여 있다. 각 헤드라이트에는 매트릭스 모듈이 통합되어 있다.
ID GTI 헤리티지 포인트
오리지널 GTI는 ID.GTI 컨셉의 뼈대다. 최초의 GTI는 이미 1976년에 특별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체커 패턴의 스포츠 시트,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골프공 모양의 기어 노브 등이 골프를 골프로 만든 요소였다. 12시 방향 마커가 포함된 GTI 스티어링 휠과 골프공 디자인의 GTI Experience Control을 넣었다. 엠비언트조명이 들어오는 12시 방향 마커는 항상 운전자에게 운전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 타탄 스포츠 시트가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드라이브 셀렉터, 스포티해진 스티어링 휠, 10.9인치 계기판, 12.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편리한 운전의 기능성을 제공한다. 드라이빙의 즐거운 포인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모두를 위해 속도, 트랙 레이아웃 등의 정보를 투사하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ID GTI 성능은?
최초의 전동화된 GTI가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방식은 여러가지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전기차 특유의 최대 출력과 최대 토크를 즉각적으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 ID.GTI 콘셉트와 터보차저 골프 GTI의 공통점은 프런트 액슬로의 동력 전달에 있다. VDM(Vehicle Dynamics Manager)을 통해서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프런트 액슬이 지금의 스포츠카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사용된다. 골프 GTI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폭스바겐 모델이었다. ID.GTI 콘셉트를 통해 폭스바겐 전기 자동차에는 최초로 이러한 지능형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제는 GTI 이름 문자 "I"는 이제 고성능 드라이브 및 섀시 인텔리전스 형태의 인텔리전스를 의미하게 된다. ID.GTI 콘셉트를 통해 운전자는 센터 콘솔에 새로 개발된 GTI Experience Control을 사용하여 ID.GTI 콘셉트의 파워트레인이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하는지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제원은 안나왔지만, GTI라는 이름에 맞는 모터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
ID GTI 일상과 즐거움의 경계
ID.GTI 컨셉은 깔끔한 디자인, 높은 품질, 직관적인 조작 폭스바겐의 기본기가 갖춰져 있다. 폭스바겐의 실용은 GTI와 함께해왔다. 언제나 그랬듯 4 도어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면서, 트렁크 공간은 490리터로 넉넉하다. ID.GTI 콘셉트는 ID.2 all과 MEB 엔트리 패키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디테일이 동일하다. 몇 가지 다른 점은 뒷좌석 벤치 시트 아래에는 50리터의 추가 수납공간이 있어 충전 케이블과 구급상자 등을 위해서 특별히 설계되었다. 6:4 분할의 뒷좌석 벤치 시트를 접으면 1,330리터까지 사용가능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ID.GTI 콘셉트는 단거리 주행이나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차를 사랑하는 아빠의 한마디
피해갈 수 없는 전동화의 시대 스포티한 라인업들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무조건적으로 빠른 전기차의 모터의 힘을 보여주는 것은 이미 테슬라가 선점한 느낌이다. 기아의 EV6 GT도 0->100km의 가속성능 하나만 보여줬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이오닉 5N을 보면, 전동화와 내연기관의 재미를 함께 담아냈다. 과연 폭스바겐의 아이콘 GTI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출시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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