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뉴 7시리즈 공식 판매 시작
BMW 코리아는 2023년 10월 17일을 시작으로 2024년형 뉴 7시리즈 라인업에 새로 추가되는 가솔린 모델로 뉴 740i xDrive를 추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BMW 코리아에서 미리 공지한 대로 10월 17일 오후 3 시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shop.bmw.co.kr)을 통해서 사전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고 출고는 나중에 이루어진다.
2024년형 BMW 뉴 740i xDrive M 스포츠
THE7에서 새로 추가된 모델로 뉴 740i xDrive는 한정 모델로 M 스포츠 리미티드모델과 일반 모델인 M 스포츠로 판매된다. M 스포츠 리미티드는 일반 M 스포츠 모델에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빠지고, BMW 시어터 스크린 등 뒷좌석 편의 사항 일부를 제외해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두 대의 가격차이는 1천5백만 원 정도로 오너 지향의 모델이라고 할 수가 있다.
뉴 740i xDrive 모델은 국내에 우선 출시된 뒷바퀴굴림 모델이었던, 뉴 740i sDrive와 동력계 구성은 같다. BMW의 네바퀴굴림 시스템 xDrive가 추가된 구동계를 탑재한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한 직렬 6 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변속기는 스텝트로닉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381마력, 최대토크는 55.1kg·m이다. 전체적인 성능은 비슷하지만,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5.1초로 기존 출시모델인 740i sDrive보다 0.3초 단축된다.
2024년형 BMW 뉴 750e xDrive
뉴 750e xDrive는 승차감과 민첩성, 조향 정밀도를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섀시 기술 패키지가 탑재되었다.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가 적용된다.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어 직선과 곡선 주행에서 전체적으로 주행 안정성을 높인 기능이다. 전기모터와 결합한 시스템 출력은 489마력이고,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포함한 구동계가 적용된다. PHEV 모델로 22.1 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서 1회 충전으로 60km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조명 효과를 통해서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만드는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된다. 일루미네이티드 그래픽이 적용되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다이내믹 LED 라이트가 적용, 15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실내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는 이중접합 유리 ‘컴포트 글레이징’ 등이 반영되어 2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기도록 차량의 전체적인 소음도 차폐했다. 뉴 750e xDrive의 경우 THE7의 최고급 사양을 모두 넣었다.
2024년형 BMW 뉴 7시리즈 가격은?
2024년형 뉴 740i xDrive 모델의 기본값은 M 스포츠 리미티드모델은 1억 5,990만 원이고 M 스포츠는 1억 7,490만 원이다.
2024년형 뉴 750e xDrive는 2023년형 모델과 마찬가지로 퓨어 엑설런스 트림과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이 판매된다. 기본값은 퓨어 엑설런스가 1억 9,980만 원이며, M 스포츠 트림이 2억 280만 원으로, 2023년형 모델보다는 가격이 꽤 올랐다. 기존 가격이 2억이 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대비 1,040만 원씩 오른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차를 사랑하는 아빠의 이야기!
THE7, 7시리즈에 가솔린 740i에는 4륜 구동이 추가되었다. X드라이브를 통해서 악천후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750e의 경우에는 가격이 올랐다. 실제적으로 23년 형과 바뀐 부분이 아직은 확인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구매할 수 있다면 23년 형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전기차 전용 모델인 i7의 경우는 할인이 큰 상황이라서 750e의 효율성이 조금 떨어진다. 전기 충전의 환경이 갖춰지고, 장거리 주행이 많지 않다면 도심에서는 i7을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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