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공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의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한 외관을 우선 공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디자인의 흐름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로 출시된 쏘렌토 등과 같은 패밀리 룩으로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의 포인트를 주었다.  더 뉴 카니발은 지난 20년 8월 출시 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4세대 카니발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모델이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즉,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다.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관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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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 디자인 특징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기아에서 적용하고 있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이어나간다.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기존의 웅장한 느낌을 유지했다. 단순하면서도 정제된 범퍼 디자인과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으로 세련되고 존재감 있는 전면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형태로 균형감이 느껴진다.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은 EV9에서 보여준 형상을 확장한 느낌이다. 

더 뉴 카니발의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가 이동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트렁크를 오픈하는 노출형 핸들을 없애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의 형태로 바뀌었다.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서 전면부와 통일감 있고 고급감이 느껴진다. 블랙 클래딩이 적용된 범퍼 하단부,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의 조화를 통해서 더욱 견고한 느낌을 준다.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턴시그널의 위치도 올라가면서 시인성이 좋아진 부분도 페이스리프트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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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 그래비티와 컬러

기아의 디자인 특화 트림인 더 뉴 카니발의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되었다. 루프랙과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서 기존 카니발의 디자인보다 남성적이고 더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하여, 기존 컬러인 스노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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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카니발 하이브리드 추가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K8의 기준으로 연비와 성능을 보면, 복합연비 18.0 km/ℓ (17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장착 기준) 이며, 180마력의 힘에 토크는 27.0 kgf.m / 1,500~4,500rpm 이다. 공차 중량이 1,600 kg 인 K8과 기존 카니발의 9인승 기준으로 가솔린과 디젤 기준으로 2톤이 넘은 두 차량의 무게를 감안하면 연비나 성능이 조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기존 가솔린과 디젤에 이어서 하이브리드까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다음 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니발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 예약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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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랑하는 아빠의 한마디!

카니발은 현재 대한민국의 유일한 미니밴이다. SUV가 대세라고 하지만, 아빠차로 가장 손꼽는 차량이기도하다. 궁금한 것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격과 편의성의 개선 그리고 파워트레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를 적용했을 때 공차 중량이 무거운 카니발을 좋은 연비와 힘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K8의 기준으로 살펴보면 최고 트림 기준으로 3.5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차이는 178만 원 정도 난다. 과연 카니발의 가격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카니발 리무진의 출시도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