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 사전계약 시작
기아 더 뉴 카니발은 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된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4세대 카니발은 이미 독보적이었다. 미니밴이라는 상품성을 기준으로 국내 대형 RV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카니발에 더 세련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미했으며, 기존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2023.10.27 - [차빠의 자동차 이야기] -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공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공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의 대표 대형 RV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한 외관을 우선 공개했다. 더 뉴 카니발은 디자인의 흐름이 최근 페이스리프트로 출시된
www.fatherscar.com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과 그래비티 트림추가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과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정제된 디자인과 쏘렌토와 패밀리룩으로 치장하면서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외장 디자인, 간결한 형태와 라이팅으로 입체감을 더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블랙 색상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래비티 트림이 추가되었다.
중대형급 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 바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을 했고, 쇽업소버(Shock Absorber)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서 패밀리카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서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키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했다.
패밀리룩과 정제된 세련된 외장 더뉴카니발
더뉴카니발은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더욱 세련되고 강인하게 진화했다. 프런트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했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사이드는 수직 형상의 전∙후면 램프를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 균형감을 확보, 리어는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트렁크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해서 깔끔한 이미지의 테일게이트가 되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신규 색상 아이보리 실버를 포함해서, 기존의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까지 6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카니발 입체감을 강화한 실내 디자인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실내를 ‘평온함과 안락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수평선의 넓은 느낌을 강조하고 입체감을 강화해 주는 라이팅으로 실내를 변경했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되었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적용되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뉴 카니발에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했고, 앰비언트 라이트를 크래쉬패드까지 확대 적용해서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대용량 컵홀더를 적용해 공간의 효율성까지 좋아졌다. 신규 색상으로는 토프, 네이비 그레이와 코튼 베이지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단, 네이비 그레이’는 하이브리드 전용 색상으로 운영한다.)
더 뉴카니발 신규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에 기존의 3.5 가솔린엔진과, 2.2 디젤엔진에 추가로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새롭게 운영해서 경제성을 높인 라인업을 추가한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4.0km/ℓ의 뛰어난 연비와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 kgf∙m)의 제원을 공개했다.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와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해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출력/토크는 기아 연구소 측정 기준이다.
1) E-라이드
과속 방지턱 등 둔턱을 통과하거나 가속하는 상황에서 구동모터 토크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기능
2) E-핸들링
곡선로 진입과 탈출 시 구동모터의 가감속 제어를 통해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조향 응답성과 선회 안정성을 증대시켜 주는 기능
3) E-EHA
전방 충돌을 피하기 위한 회피 기동 시 전후륜의 하중을 제어해 회피 능력과 회피 후 차체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기능
더 뉴카니발 그래비티 트림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11인승이 사라졌다.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기존 그래비티 트림들과 마찬가지로 블랙이 포인트다. 더 뉴 카니발은 ㅣ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이 기본 사양이다.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패밀리카에 걸맞은 승차감 확보와 기능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개선하고 탑승객 모두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사양도 다채롭게 탑재했다.
기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되던 쇽업소버를 더 뉴 카니발에 최적화 및 기본 적용해 과속방지턱 등 둔턱 통과 시 후석 탑승객의 멀미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조향 안정성을 높여 승차감을 개선했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설계 개선으로 실내 정숙성을 강화해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탑승자들을 위해서 음성 인식으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존 음성인식’에는 1, 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능과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기아”를 새롭게 적용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아지고, 헬스케어 사양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과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을 기아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 레이더 센서 기반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과 넓은 공간에서 타격/진동 마사지 기능을 통해 휴식을 제공해 주는 2열 다이내믹 바디 케어 시트는 7인승 전용이다. 야간에도 간편하게 체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과 공간의 정숙성을 강화해 주는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가 적용된다.
커스터마이징 상품(Kia Genuine Accessories)으로는 ‘마이컴포트 패키지’와 ‘스마트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ccRC, connected car Rear Cockpit)’을 신규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의가 제공된다. 마이컴포트 패키지는 H13 등급 헤파(HEPA) 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해 주는 ‘빌트인 공기 청정기’, 음료의 온도를 일정 시간 유지해 주는 전자식 ‘냉온장 컵홀더(1열/2열)’로 구성된다. 스마트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6 인치 Full HD 듀얼 모니터를 통해 2열 좌석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좌우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양이다.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앱스토어를 통한 콘텐츠 추가가 가능하고, 탑승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후석 편의를 제공한다.
운전자를 위한 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기아 디지털 키 2, C타입 USB 단자, 후드 가스리프터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2, 차로 변경 보조 기능 포함),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1열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 총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기능들을 강화했다.
더 뉴 카니발에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한 부분도 달라진 부분이다.
더 뉴 카니발 가격, 11월 출고 예정
기아는 더 뉴 카니발과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11월 중순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를 계획하고 있다.
1. 더 뉴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
1)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910만 원 ▲시그니처 4,245만 원
2) 2.2 디젤 ▲프레스티지 3,665만 원 ▲노블레스 4,105만 원 ▲시그니처 4,440만 원
3)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925만 원 ▲노블레스 4,365만 원 ▲시그니처 4,700만 원이다.
2. 더 뉴 카니발 7인승의 트림별 가격
1) 3.5 가솔린 ▲노블레스 4,169만 원 ▲시그니처 4,525만 원,
2) 2.2 디젤 ▲노블레스 4,362만 원 ▲시그니처 4,718만 원
3)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노블레스 4,619만 원 ▲시그니처 4,975만 원이다.
3. 그래비티트림
* 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금액 추가 시 선택 가능
1) 9인승 기준 160만 원
2) 7인승 기준 138만 원
차를 사랑하는 아빠의 한마디!
카니발은 국내에서 유일한 미니밴이자 아빠들에게 가장 관심 가는 차종일 것이다. 가격 기준으로 보면 기본값을 2023년형 모델과 비교해 9인승 기준 3.5 가솔린 모델은 235만 원(시그니처)에서 295만 원(노블레스) 정도 올라갔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만한 가치를 상승시키고 올린 부분이다. 제일 궁금한 것이 2가지다 첫 번째는 서스펜션의 보강으로 승차감과 소음 부분이다. 시승을 통해서 꼭 확인해 볼 생각이다. 승차감과 소음은 아빠차로써 가장 중요한 것이다. 두 번째는 공인된 하이브리드의 연비이다. 과연 자체 기준이 아닌 공인연비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하이브리드가 나오는 시점에 디젤과 비교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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